면접 인데놀 복용후기 (처방금액, 처방방법)

우선 저는 비대면 면접도 벌벌 떠는.. 쫄보입니다.

그런데 이번 1차, 2차 면접은 전혀 떨지 않고 오히려 자신감 있는 태도로 임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전혀 떨리지 않았는데요! 그 비결은 바로 인데놀입니다!!

이걸 수능 때 알았다면 수능 때도 복용했을텐데 너무 아쉬워요ㅠㅠ

글은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1. 인데놀 처방방법

2. 처방 및 약값

3. 저의 복용방법과 후기

 

1. 인데놀 처방방법

인데놀은 내과에서 상담받고 처방이 가능합니다. 카카오맵같은 지도어플로 주변 가까운 내과 찾아서 전화로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안해주는 곳도 있다고 하네요.

전화로 면접용 인데놀 처방되나요? 하고 물어보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2. 처방 및 약값

저는 정말 빠르게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는지 등 간단한거 물어보고는 3일치 처방해주셨어요.

3일치는 10mg으로 아침, 점심, 저녁 해서 총 9알 처방 받았습니다.

이건 의사의 재량인 것 같으니 더 필요하시다면 더 해달라고 요청해보세요! 저는 안해봐서 모르지만 더 해주실 것같더라고요.

이건 찾아보니 병원마다 다르긴 한데 처방은 4,900원 약값은 1,800원 들었네요.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약값까지 6-7,000원 선에서 가능한 것같더라고요. 안정액이나 청심환이랑 비교하면 비슷한 가격이기 때문에 저는 아주 만족합니다.

 

3. 후기

우선 약이 안맞을 수 있으니 꼭 면접 전에 복용해보셔야해요. 저는 면접 전에 먹어보니 조금 멍~한 기분이긴 하지만 큰 문제는 없어서 잘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면접 1시간 전에 1알 복용했는데 면접장에 가니까 조금 떨려서 2-30분 전에 한 알 더 먹었습니다.

2차 면접 때는 1시간 전에 1알 먹고, 2-30분 전에 1알 더 먹었는데도 떨려서 1알 더 먹었습니다..ㅎㅎ

권장량은 1시간 전 1알(10mg)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1알만으로는 완전히! 긴장을 해소하지 못해서 2-30분 전에 더 먹었습니다. 각자 여분 알약을 챙겨서 면접장에서 자기 컨디션 보고 판단하면 좋을 것같아요!

 

 

면접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태도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꼭 다들 떨지말고 준비한거 다 풀어놓고 오시길 바랄께요!